협력 환경(Collaborative environment)은 헬스케어, 바이오, 생명과학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스턴은 대학, 연구소, 병원, 기업 등 보건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미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이다.
   
    이 곳에서 1999년 처음 설립된 CIC는,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 간 협력과 혁신을 강화하는 데에 CIC와 같은 혁신 거점(Innovation Hub)이 더욱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CIC의 창립자를 직접 만나 이노베이션 허브가 어떻게 생명과학 혁신을 발전시키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서 더 깊은 나눔을 위해, 일본-보스턴 간 혁신의 가교적 활동 사례를 지닌 CIC 일본(CIC’s Japan Desk)의 아야노 카가미 부소장이 첫번째 패널 디스커션을 이끌며, 이에 CIC 창립자 팀 로우(Tim Rowe)뿐 아니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보스턴에서 활약하는 한국 제약기업이 함께한다. 
   
    다음 순서에서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대학·연구소, 병원,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혹은 활동했던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형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고 한국과 보스턴의 혁신적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전략들을 알아본다.